지역난방공사 배당의 화신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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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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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올해 1분기 K-IFRS 연결기준 실적에서 매출액 13,746억원(-17.2% YoY, +32.4% QoQ), 영업이익 2,086억원(흑자전환 YoY, -57.7% QoQ)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습니다. 매출액 감소는 SMP 하락으로 전기 판매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37.3% 하락한 영향이 컸으나, 열 판매단가가 11.2% 상승하여 매출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열 판매단가는 2022년 세 차례 인상되었고, 2023년에도 추가 인상이 있었습니다.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는 열 판매단가 상승, LNG 단가 하락(전년 동기 대비 36.0% 하락), 회계처리 변경으로 인한 1분기 연료비 미정산분(약 550억원)을 비금융기타자산(미수금)으로 인식한 점이 주효했습니다. LNG 단가는 2022년 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유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5.0% 상승한 962원/N㎥을 기록했습니다.
- 기획재정부의 정부출자기관 중기 배당성향 목표 및 올해 예상 순이익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10% 이상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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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올해 배당수익률 10% 이상이 예상됩니다. 이는 기획재정부의 정부출자기관 중기 배당성향 목표와 올해 예상 순이익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집단에너지업계는 연료비 인상요인을 3년에 걸쳐 분할 정산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동사는 지난해 4분기에 2023년 발생 연료비 미정산분(약 4,179억원)을 비금융기타자산(미수금)으로 인식했습니다.
올해 7월에는 미수금 해소를 위해 열요금 인상이 예상됩니다. 원가 하락과 판가 상승으로 지역 난방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보일 전망이며, 2년간 중단된 배당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사는 기획재정부의 배당성향 목표를 준용해왔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40.0%, 43.0%의 배당성향을 확정했습니다. 이러한 배당성향 유지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동사 주가는 리레이팅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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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자료는 단순 참고자료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각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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