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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미국 시장 진출과 희귀질환 치료제의 성장 가능성

녹십자: 미국 시장 진출과 희귀질환 치료제의 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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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시장에서의 알리글로 출시

녹십자는 2023년 12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정맥 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알리글로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경쟁사들의 제품과 비교해 불순물 제거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특히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특징 덕분에 미국 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경쟁사 ADMA Biologics가 비슷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전례를 통해 알리글로의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게 평가됩니다.

녹십자는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을 통해 첫해 매출 6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500억 원까지 매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면역글로불린 제품은 2030년까지 연평균 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녹십자는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입니다.

2. 수익성 개선과 약가 인상 효과

2024년에는 녹십자의 영업이익이 6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로 면역글로불린알부민 제제의 약가 인상 덕분입니다. 2023년까지 국내 약가가 오르지 않아 녹십자의 수익성에 부담이 있었지만, 2024년부터 최대 95%의 약가 인상이 이루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녹십자는 국내 매출뿐만 아니라 미국과 같은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헌터라제와 같은 희귀질환 치료제도 글로벌 시장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이집트 시장으로의 수출이 정상화되면서 헌터라제의 매출은 2024년 440억 원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재무 상태 요약

녹십자의 2024년 매출액은 1조 7,423억 원, 영업이익은 571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65.8% 증가한 수치로,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과 약가 인상 덕분에 **OPM(영업이익률)**이 3.3%까지 개선될 전망입니다. 또한, 녹십자의 순이익은 2023년 부진했던 실적에서 벗어나, 2024년에는 2.7% 증가한 2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흐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현금성 자산은 2024년에 1,284억 원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향후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녹십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되며, 목표주가는 200,000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168,300원) 대비 18.8% 상승 여력이 있으며,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진출과 약가 인상 효과로 인해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알리글로 판매희귀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확장이 주가 상승을 이끌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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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자료는 단순 참고자료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각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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